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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8일 금요일

Good bye 2012, Hello 2013! - 올엠의 2012 종무식 현장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저물고, 사흘 뒤면 벌써 2013년이 시작됩니다. 모두 올해의 결심들은 이루셨나요?

올엠의 올해 결심은 '후회 없는 한 해가 되자' 였는데요.
후회 없는 2012년을 만들기 위한 올엠의 노력, 잠시 뒤돌아 볼까요?

올엠, 2012년을 되돌아보다  


3월 21일,중국 최대의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크리티카' 제작 발표회.
텐센트 최초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두 가지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는 '크리티카'에 중국 유저들의 관심도
초(超)집중!
관련글 '크리티카' 텐센트 제작발표회 사진첩 보러 가기

5월 24일,국내에서는 대망의 '크리티카'의 1차 CBT가 있었죠?
'액션의 기본'이 뭔지 확실하게 보여준 크리티카 1차 CBT, 올엠인들 모두 무척 떨렸답니다.
관련글 1차 CBT 유저들의 위대한 업적&2차 CBT 준비 중!

8월 30일 발표되었던 루니아Z의 국내 서비스 종료와 글로벌 서버 오픈 소식, 
비록 국내에서는 서비스를 종료했지만, 루니아Z는 글로벌 유저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루니아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관련글 루니아Z, 글로벌 프리서버로 전 세계 유저들을 만나자!
           게임사업 10년, 계산기를 놓으니 즐거움이 보였다

9월 28일, 올엠의 홈페이지 리뉴얼! 
12살 올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선물, 올엠의 문화와 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새 홈페이지를 만나보실래요?
관련글 올엠 홈페이지
           올엠, `크리티카` 2차 테스트에 앞서 홈페이지 단장

가장 중요한 소식?ㅎㅎ 바로 올엠 블로그의 재오픈이죠. 그동안 정든 워드프레스를 떠나
구글 Blogger에 새둥지를 튼 올엠 블로그는 입사 6개월차의 신입사원인 저 Yomi와
터줏대감 mongju님이 운영하고 있답니다.
관련글 게임 개발사 올엠, 새 소식을 전할 새로운 창구 오픈!

10월 18일, 내생애 가장 화끈한 일주일, '크리티카' 2차 CBT! 
액션의 기본인 콤보에 이어, 초액션 RPG답게 화려한 연출과 이펙트를 곁들인 필살기 시스템을 선보였던 2차 CBT! 벌써 그리워지네요.ㅠㅠ
관련글 초(超)액션 RPG 크리티카, 일주일간의 CBT 종료!

그리고 올겨울, 올엠은 디데이 카운터까지 상비하고 2013년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직 만들지 않은 것이라고 했던가요?
올엠의 지금이 만드는 가장 좋은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2012 Good-Bye 올엠!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지난 2012년은 올엠에게 정말 뜻깊은 해였습니다.
물론 염원하던 게임회사, 그것도 올엠에 입사한 Yomi에게는 더더욱 뜻깊은 해였죠. (엄마 나 취직했어!ㅠㅠ)

뜻깊은 새해를 맞기 위해서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법!
오는 2013년을 '올엠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연말연시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올엠인들이지만,
모처럼 모두 모여서 2012년을 정리하고 2013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 올엠 어워드 


올엠은 매해 연말 종무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1월에는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해왔답니다.
특히 종무식은 해마다 다른 컨셉으로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었었죠.

올엠 창립멤버들의 아카펠라 공연이 있기도 했고요. 

직원들이 직접 밴드를 결성해 공연을 하기도 했었죠 :D 


하지만 올해는 모두가 이미 2013년 준비로 바쁘게 달리고 있는 시기라 매달 진행하는 브레이킹 데이의 형식을 빌어
"연말 우수사원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며칠 전부터 준비한 상장들. 올엠 로고가 박힌 멋진 케이스에 상장을 담아 전달해 드립니다~ 

문제! 오늘 시상하게 될 우수사원은 총 몇 분일까요~? 


올엠의 2012년을 이끈 주역들!  


종무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연말 우수사원 시상식은 1년 동안 가장 눈부신 성장을 한 사원들에게 상금과 상장을 전달하는 행사인데요. 1년 동안의 성장을 축하하는 만큼 매달 시상하는 '이달의 우수사원'보다 상금 규모 또한 훨씬 커진다는 거!

우수사원은 입사 1개월차부터 12년차까지,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는데요.
감사하게도 Yomi가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ㅇㅁㅇ;; 무슨 상이냐구요?



바로 입사 1년차 이하의 패기 넘치는 신입사원들에게 주어지는 신입사원(루키)상!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멋지게, 눈부신 성장을 이룬 그들!

우수사원은 회사의 성과에 기여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성장을 이룬 사람이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상을 받으면 성장에 대한 동기 부여도 되고, 앞으로 더 성장하겠다는 목표 의식도 생기게 되지요.
(상금 때문 아니에요!=ㅁ=;;)

입사한 지 1년이 채 안된 모사원님은 업무 스킬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팀원들에게 엑셀 교육을 진행하기도 하셨다는데요.
팀원들끼리 3개월 동안의 교육을 통해 교재 한 권 분량을 마치셨다고 합니다. 올엠이 지향하는 자발적 인재!
남이 시킨 일보다는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훨씬 재미있는 법이죠.
3개월 간의 교육을 성실히 마친 모사원님과 팀원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실력, 태도, 열정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올엠의 강력한 맨파워 들을 소개합니다!

올 한해 올엠에서 가장 강조되었던 것은 바로 '팀웍' 이었답니다.
이번 연말 우수사원 중에도 팀웍을 증진하는 데 기여해 우수사원으로 선정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진정한 팀웍은 업무적인 의사 소통 뿐 아니라 개인적인 의사 소통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고 하는데,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내는 팀원들과도 진심으로 소통하기는 의외로 쉽지 않죠.
그런 의미에서 솔직한 행동과 따뜻한 배려로 팀웍을 증진시킨 올엠인들, 소통의 달인으로 인정!

올엠의 2012년을 이끌어 주신 우수사원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그리고... 또 다른 달인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올엠과 각각 5년, 10년을 함께 한 장기근속사원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주어졌답니다.

선물이란 게 혹시... 성우 같은 목소리로 숨은 팬이 많은 사장님과의 투샷?! ㅇㅁㅇ 

바로 이 순금 명함! 


올엠과 함께 한 지 10주년을 맞은 장기근속사원 두 분께는 특별주문한 순금 명함이 증정되었습니다. 



수상 소감과 함께 10년 전 그 때의 초심을 떠올릴 수 있는 이력서 사진을 보내드립니다~ㅋㅋ

마무리는 두 분의 어색한(?) 투샷, 이래뵈도 10년 동안 동고동락하신 사이라며...

앞으로 사흘 남은 올 해, 이렇게 올엠은 2012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 
2013년에는 여러 가지 도전이 올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으로 고작 반 년을 넘긴 Yomi에게도 많은 도전이 있을 거고요. 
하지만 올엠과 함께 한 2012년은 무척 즐거웠고, 아마 2013년도 도전이 있기에 더욱 즐거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올엠과 함께 하는 Yomi의 도전, 2013년에도 올엠 블로그에서 전해드릴게요. ^^

저무는 2012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Fun through all media


-Yomi-


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크리티카>의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인다?! 텐센트 게임 카니발 현장!



지난 11월 24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관에서는 
텐센트의 대형 게임 이벤트인 '텐센트 게임 카니발', TGC2012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 게임들도 여러 타이틀이 소개되어 중국 유저들을 설레게 했던 TGC2012 현장. 
바로 이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크리티카>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데?! 





중국 최대 퍼블리셔 '텐센트', 크리티카와 손잡다!  


TGC2012는 Yomi도 올엠에 입사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중국 최대 퍼블리셔인 텐센트의 게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랍니다
<크리티카>는 텐센트의 기대작으로 
지난 3월 텐센트에서 개최한 Games up 2012를 통해 중국에 처음 선보인 바 있었죠.
이 때 공개되었던 영상은 유저들이 선정한 베스트 영상 Top 10에 진입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D 


이번 TGC2012에서 <크리티카>가 차별화되는 포인트!


응? 뭔가 낯설지만 익숙한 이 화면들은?

바로 텐센트의 신규 서비스인 애니메이션 플랫폼에서도 <크리티카>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이렇게 텐센트 게임애니메이션두 개 플랫폼에서 동시 서비스되는 타이틀은
<크리티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크리티카, 뜨거운 중국 현장 반응을 느끼다!  

지난 Games up 행사에 이어 TGC2012에서는 애니메이션 플랫폼에서 서비스될 
<크리티카>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TGC2012의 크리티카 부스

애니메이션 플랫폼을 소개하는 부스 내부에서 크리티카 영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두 플랫폼에서 서비스 되는 1호 작품,  크리티카!

크리티카에 관심을 가진 유저들로 부스는 인산인해~

던전앤파이터와 나란히 소개되어 시연대가 마련된 크리티카.

일찍부터 크리티카를 점찍어 놓은 중국 유저들이 시연을 즐기고 있습니다.


참고로 <크리티카>는 중국에서 <질풍지인(質風之刃, 질풍의 칼날)>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답니다. 
질풍처럼 빠른 액션! 초액션RPG 크리티카에 딱 어울리는 이름인 것 같아요^^ 
이미 <크리티카>를 기대작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답니다


부스 뿐 아니라 메인 무대에서도 영상을 통해 크리티카의 애니메이션 플랫폼 서비스 소식을 알렸습니다. 
사회자의 <크리티카> 소개에 이어 각 캐릭터들이 총출동, 호쾌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질풍지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빠르고 호쾌한 동작을 보여준 캐릭터들, 
직업별로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크리티카>의 소개 영상에 현장 반응도 매우 훈훈했다죠? 


크리티카, 유명 만화가 참여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다! 



애니메이션으로 살짝 맛만 보여준 <크리티카>.

크리티카 애니메이션은 중국의 유명 만화가 '차이쯔쭝(蔡志忠)'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차이쯔쭝은 한국의 고우영, 일본의 요코야마 미쓰테루와 함께 아시아 3대 천재 만화가로 꼽히는 대만 출신의 만화가로, 
그의 작품은 무려 20여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될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네요+_+ 

<크리티카> 애니메이션과 함께 무대에 오른 만화가 차이쯔쭝 선생님.


<크리티카> 애니메이션 영상은 올엠의 사내 SNS를 통해 먼저 전해졌는데요. 
<크리티카>의 개발진들도 새롭게 선보이는 크리티카 애니메이션의 모습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크리티카> 개발팀 모대리님 왈, "우리가 모르는 크리티카가 요기 잉네~" 



어라? 기존 <크리티카> CBT를 해보신 분들은 어디서 많이 본 익숙한 그림이죠?ㅎㅎ 하지만 영상을 재생하면 전혀 다른 느낌! 



<크리티카>의 장면들을 만화책처럼 넘기면서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정말 책은 아니고, 터치 패널에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책 넘기는 효과를 구현한 것이죠.
팔랑팔랑 넘기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하네요+_+ 
영상 마지막에 직접 체험해 보신 개발 이사님 등장! 
이사님도 새로운 <크리티카>의 모습에  무척 재미있어 하고 계십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두 가지 플랫폼으로 소개되는 <크리티카>
이쯤 되면 중국 유저들도 크리티카의 매력에 흠뻑 빠지지 않았을까요

크리티카는 처음이지?


이렇게 영상으로 전해 드린 <크리티카> 소식에 더욱 애타는 분들 많으시죠? 
<크리티카>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무궁무진한 스토리는 지금부터 시작이랍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선보이게 될 <크리티카>, 기대해 주세요!






Fun through all media


-Yomi-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신입사원 Yomi의 첫 워크숍, 크리티카와 함께!

한동안 뜸했던 올엠 블로그, 블로그지기가 게을러졌다 생각하시면 아니아니아니되오~
2차 CBT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크리티카'의 개선을 위해, 올엠의 하루하루는 지금 무척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답니다.

최근 종료된 크리티카의 2차 CBT 소식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취한 특단의 조치!



일정 알리미 D-day 카운터! 

이렇게 열심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크리티카 스튜디오. 시간이 지날수록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질 텐데요.  
2차 CBT를 마친 후 크리티카 개발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었습니다!

신입사원 Yomi의 첫 워크숍, 
크리티카와 함께!

크리티카 스튜디오는 최근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팀원들끼리는 쉽게 친해지지만 다른 팀원들과 친해질 기회가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워크숍의 목적은 크리티카 절친소!, 스튜디오 내의 사람들끼리 더욱 친해지자는 것이었답니다. 평소 대화가 없던 사이라도 절친으로 만들어 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었지요. 덕분에 신입사원인 Yomi는 워크숍 준비에 떨려 전날 뜬눈으로 밤을 새고 말았습니다OTL 


크리티카 스튜디오 사람들이 함께 워크숍을 간 곳은 가평에 있는 상수리나무 펜션!

기업 워크숍으로 흔히 찾는 연수원 같은 곳에 가지 않고 펜션으로 가게 된 이유요
연수원 가면 ‘10시 땡!’ 하는 순간 취침 시간이랍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가평에 위치한 상수리나무 펜션!
순차적으로 도착하는 바람에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이미 식당에서 점심 식사가 한창인 상태였죠. 도착하고 바로 단체사진을 찍어야 퀄리티 있는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던 우리 팀장님의 조언은 안녕눈물을 삼키며 토크 세션에 돌입했습니다


'Life up&down', 내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하다!



‘Life up&down’, 해보셨나요? 서로의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 보고, 또 공유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개발이사님 말씀으로는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다 우는 사람도 있다고..) 방법은 자기 인생의 Up&Down을 시기별로 그래프를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그 그래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데요. 근데 이게 말만 들으면 되게 재미 없을 것 같고 사람들이 자기 얘기 하나도 안 할 것 같은데, 해 보니까 그렇지 않더라구요. ’



조별로 열띤 이야기와 웃음소리가 오고 갔고, 조금 시간이 지나니 몇 팀은 상당히 숙연한 분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얼마나 진행됐나 보러 갔다가 조용히 문 닫고 나왔다는…) 게다가 직원들 연령이 다들 비슷하다 보니 공감대 형성도 만 점



Yomi는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진행상황 체크를 맡았는데요역시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평소 말수가 없다 싶었던 분들도 조곤조곤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답니다. 특히 최근 결혼에 골인한 유부남 팀원들에게 진지하게 결혼의 왕도에 대해 듣고 있던 모태솔로 크리티카인꼭 결혼에 골인하시기 바랍니다.-_-


토크 주사위, 내 운명을 맡겨라

Life up&down 으로 말문을 튼 크리티카인들의 다음 세션인 '토크 주사위'




돌아가면서 주사위를 굴리고 그 주사위에 있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는데
이미 Life up&down을 한 뒤라 한층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고 합니다

특히 첫사랑 이야기 3연타로 나온 모 사원님은 세 번 모두 다른 이야기를 하셨다고 하네요. 첫사랑만 세 번째<<

 아무것도 아닌 주제 같지만 이런 얘기 하고 나면 부쩍 친해져 있는 게 사람… 주사위는 Yomi의 핸드메이드. :D


이의 있소!” 카드를 들어라!

금방이라도 튀어 나와서 삿대질을 할 듯한 나O호도. 이 분위기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이의 있소!!’를 외치면서 딱지 치듯이 바닥에 찰싹!

에 대한 이야기, 쉽게 꺼내놓기 어렵죠
하지만 오늘은 여러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한 시간
자신을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팀원들을 위해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지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성의 없이 얘기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이 카드를 꺼내 던지면서 이의 있소!’를 외쳐 주면 되는데요. 이의를 받은 사람은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이야기를 시작! 백 장이나 되는 카드를  모든 사람에게 한 장씩 나눠준 후 진행했던 토크 세션, 내심 걱정했었지만 여기저기서 '이의 있소!'가 난무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답니다. 평소 유감있었던 박대리님께 아무렇게나 이의 있소!’를 외쳤다가는, 다른 팀원들의 항의와 함께 얼굴에 수성 사인펜으로 귀여운 낙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잘못했어요~ㅠㅠ"

해가 저문 후, 우리의 시간!


어둑해졌을 때부터 어른의 음료(?)를 곁들인 저녁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음주가무를 통해 더욱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지만술자리에서 양산된 에피소드는 원래 불문에 붙이는 법! 자세한 모습은 상상에 맡길게요~


1 2일 동안 정말 입이 아플 정도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원래 올엠은 어떤 직원이라도 복도나 실내에서 마주치면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문화를 가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사내에 계신 분들이라면 얼굴은 모두 알고 있죠. 하지만 얼굴도 알고, 인사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친근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건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친해지라고 앉혀놔도 무슨 얘길 해야 할 지 영 어색하기만 하고… >_<;; 하지만 친해지고 싶지 않은 건 또 아니라는 거

그래서 이번 워크숍이 가지는 의미가 무척 남달랐답니다. 입사한 지 일주일 밖에 안된 어떤  신입사원 분도 이번 워크숍에서 다른 팀원들과 금방 친해졌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이게 바로 워크숍의 묘미!!
크리티카 화이팅!!


1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하루 동안 숨도 돌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 수 있었던 크리티카 스튜디오의 워크숍

Yomi에게는 첫 워크숍이었지만, 마치 대학교 MT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 올엠에서 지내면서 더 많은 이벤트들을 함께 하게 되겠죠? 
올엠과 함께 하는 동안 만들게 될 이런 추억들을 여러분께도 계속 공유해드릴거에요. 
올엠이 궁금하다면, Yomi가 전해 드릴 이야기들을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Fun through all media


-Y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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