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토) 따뜻한 봄날, 루니아전기 1분기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소수 & 토론방식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우리에게도, 그리고 유저들에게도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었죠.
이번엔 방식을 좀 바꿔 단순한 질의응답에서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루니아전기(Lunia)가 더 좋아지고, 재미있어질까”에 대해 함께 토론을 했습니다.
<지난 3월 28일 유저간담회 : 이날 먼길까지 찾아와 주신 유저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제가 루니웹진에도 후기를 남겼지만,(루니웹진 유저간담회 후기 보러가기! 클릭!)
전달자 입장에서 쓴 거라 제대로 저의(루니홍/mongju) 소감을 못 썼답니다.
제가 루니아전기(Lunia) 유저들과 간담회를 시작하게 된 건, 2006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06년 4월 유저간담회 보러가기!)
뭔가 어색하고, 정리되지 않은 분위기.. 저 또한 처음 진행해서 그런 지 뭔가 미숙해 보이네요.
지금 보니, 아직까지도 루니아 해주고 계신 분들도 계신 것 같고.. 시간 참 빠르죠.
매번 유저 간담회를 하면서 느꼈던 건
“우리 게임 하나로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고, 몸소 찾아와 직접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그들의 열정에 대한 무한한 고마움”입니다.
그것이 칭찬이 됐든, 불만이 됐든 그 표현 자체로 우리에겐 관심, 애정의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유저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지 않고,
계속해서 신뢰를 쌓아가는 길.. 그것이 저희가 나아가야 할 길이겠죠.
다음 간담회는 여름 정도에 진행할 생각을 하고 있구요. 1분기때보다 더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 볼 생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간담회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m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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