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들어서 두 번째로 공개되는 신규 캐릭터.
현재, 개발진들은 그 두번 째 캐릭터 제작 작업 막바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서서히 그 존재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테스트 서버에 올라가기 전까지 아직 시간이 좀 남은 상태에서
루니안들에게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한번 공유해 드리고 싶었구요.
앞으로 올엠 블로그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계속해서 드리고자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 신캐릭터 정보 공개에서는 실제 제작에 참여했던,
제작기획팀, 그래픽팀 팀장 인터뷰도 함께 생생하게 실어 보았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스페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업데이트 이후 한달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릴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공개됩니다.)
그러면 이제 슬슬 신규 캐릭터 정보를 파헤쳐 보도록 하죠.
# 신규 캐릭터, 과연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신규 캐릭터의 정체는....
힌트를 잠시 드리자면,,
힌트가 제대로 되었나요?
이미 감 잡으신 분들은~ 아하! 하셨을 텐데요.
좀 더 직접적인 힌트를 드리자면! ^^
<2008년 연말 토론광장에서 진행했던 캐릭터 투표>
이제 완전 감 오셨으리가 생각됩니다~ ^^
2008년말 토론광장에서 진행했던 투표 현황에서 알 수 있듯,
그때 당시 1위를 차지했던 "음유시인"이 지난 3월, "칼리"라는 이름으로
탄생되었었죠.
그리고, 이제 3위를 차지한 "이도류 검사"!!(13%의 지지를 받았네요)
바로! 그 "이도류 검사"가
2009년의 두번 째 스페셜 캐릭터로 낙점되었습니다^^
자,,그렇다면, 이쯤에서 "이도류 검사"의 원화 스케치를 한번 봐줘야 겠네요.
<이도류 검사의 초기 원화 스케치입니다 : 딱, 보고 드는 생각이 뭔가 깜찍하지만 힘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
그리고..이제 이도류 검사의 본격적인 프로필 공개에 들어갑니다.
그렇습니다!
이도류 검사의 이름은 바로 "아.스.카"!! 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 최초 공개! 이도류 기본 원화 & 포스터 공개
자, 이제 아스카의 본격적인 비쥬얼을 보여드릴 차례입니다.
우선 이제 홈페이지에서 계속해서 보시게 될,
아.스.카의 웹용 원화부터 보시죠
<요런 느낌입니다~~ ^^>
그리고!!
포스터용으로 제작된(월페이퍼용으로 제작돼 곧 홈페이지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아.스.카의 포스터!
(이번에는 정말 화끈하게 많이 공개하네요^^)
<아스카 포스터 :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역동성이 느껴지네요>
# 아스카! 2D에서 3D 캐릭터가 되기까지!
아스카가 2D 평면 이미지에서 3D 캐릭터로 탄생하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칩니다.
잠시 제작 과정을 보여드리면~
최종적으로 3D 아스카의 애니메이션이 요런 식으로 완성되는 것이지요~
<허공 속을 헤매이는 우리의 아스카..뭔가 아스카가 활동하기엔 비좁아 보이는군요.>
# 아스카 보이스챗 주인공은 과연 누구??
지난 3월 칼리, 그리고 6월 초 본섭에 업데이트된
유키, 아리엔, 라이언까지, 스페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사전에 공개된 성우분들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고,
막상 공개가 된 후 반응을 살펴보니,
성우분들의 목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100% 마음에 안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조금은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루니안 모두가 마음에 들어하는 그날까지!
저희도 더욱 제작에 힘써야 겠죠.
사설이 길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아스카 보이스챗은 게임 업데이트 즉시, 바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성우를 맡아주실 분은!
바로,
베테랑 성우이신 "우정신" 님이십니다.
93년 MBC 11기로. 벌써 성우 경력 15년을 훌쩍 넘기신분이시네요.
93년 MBC 11기로. 벌써 성우 경력 15년을 훌쩍 넘기신분이시네요.
출연하신 애니메이션을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하더군요.
제가 사실 아는 건(만화를 많이 안봐서 지송 ㅠㅠ)
소수에 불과하지만! 열거된 애니메이션 리스트를 보고 놀랬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안 들어볼 수 없죠~
우정신님이 직접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해 주신, 아스카의 보이스 챗!
그 따끈따끈한 샘플 사운드 들려드립니다.
#루니아전기 제작기획팀 & 그래픽팀장 인터뷰
# [인터뷰1] 제작기획 이준호 팀장이 말하는 "아스카"
Q. 이도류 검사로 캐릭터 클래스를 최종 결정하게 된 계기가, 투표 결과에 따른 것이라 들었다.
A. 2009년 두번째 스페셜 캐릭터 선정 회의를 진행한 것은 지난 봄이었습니다.
가장 우선시 된 이유는 역시, 저희가 작년 연말 유저들 투표 결과였습니다.
더불어, 최근 스페셜 캐릭터들이 주로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로 계속 개발이 되었었는데,
한번쯤 변화를 시도해 근거리로 진행하고자 했고,
이러한 이유들이 종합되어, 최종적인 클래스로 "이도류 검사"가 낙점되었습니다.
Q. 이도류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해 준다면?
A. 이도류를 한마디로 얘기한다면,
"두개의 칼을 무기로 싸우는 빠르고, 호쾌한 액션을 지닌 근접형 공격 캐릭터"라고.. 하면 너무 복잡한가요? ㅎ
일단 플레이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액션이 상당히 박진감있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타격감, 콤보에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게 제작을 했고, 궁극기술인 "어검술"은 그 기술 자체로
상당히 화려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아스카 주요 스킬 시전 장면>
말로 들어서는 잘 감이 안 오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따끈따끈하게 준비한 아.스.카의 게임 플레이 영상!
(단, 이 영상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게임 플레이 영상이며, 타격 사운드가 없는 점 참고해 주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 게임 서버에 올라갔을 경우, 수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Q. 제작 시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나? 제작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는?
A. 원거리 캐릭터를 제작할 때와 비교해 보면, 우선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기본타 - 기본타 간의 연계, 기본타 - 스킬 간의 연계를 맞추는 것입니다.
즉, 근거리 캐릭터의 재미를 충분히 살리기 위해 기본타간, 기본타-스킬 간의 연계를
절묘하게 맞춰, 더욱 화려한 공격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했습니다.
에피소드라면, 이런 액션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액션을 담당하는 팀원이 일명 "허우적 파리잡기" 모션을 선보이며,
아무도 없는 텅빈 사무실에서 액션을 연구하기도 했죠.
이렇게요.....
<'허우적 액션'을 구현해 주신 제작기획팀원 분께 감사드립니다>
Q.아스카는 스페셜 캐릭터로, 현재까지 유료로 캐릭터 카드를 구매해 플레이를 해왔는데,
이번에 조금의 변화가 있다고 들었다.
A. 네~ 앞에서도 잠깐 언급하셨듯이, 유료 캐릭터라는 제약 때문에
좀 더 많은 루니안들이 즐기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해 보고자,
한달 정도 무료로 플레이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이벤트 방안은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가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이제 거의 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서고 있다고 들었는데,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은 무엇인가?
A. 현재 최종 마무리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 밸런스를 잡아가고 있고,
플레이하면서 기본타, 스킬간의 연계, 타이밍, 퀄리티를 최종적으로 올리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준호 팀장은 작업 화면을 살짝 공개해줬다.
<진지하게 작업 중인 이준호 팀장 : 물론 설정샷>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요 몇 달 동안 신규 캐릭터가 루니안들에게 공개되는 그 순간을 계속 상상해 오면서,
아스카를 작업을 해왔습니다. 플레이하는 순간, 루니안들에게서 감탄사가 나올 수 있도록,
아스카를 작업을 해왔습니다. 플레이하는 순간, 루니안들에게서 감탄사가 나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계속 최선을 다히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ㅎ 이건 여담인데,
워낙 아스카가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보여서, 나이는 어리지만
루니아에 있는 각종 남자 캐릭터들이 아스카를 보는 순간
"누나!"라고 부를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전, 그럼 또 계속 작업하러 가겠습니다~
<제작기획 이준호 팀장>
# [인터뷰2] 루니아 그래픽 허성준 팀장이 말하는 "아스카"
<그래픽팀 허성준 팀장>
Q. 아스카 비쥬얼을 제작할 당시, 어떤 키워드를 떠올리면서 작업했는가?
A. 우선 신나는 액션, 강력한 스킬, 화려한 이펙트, 퓨전식 교복을 입은 소녀,
환타지안에서 잘 어울릴듯한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원화를 제작할 당시,
교복소녀 느낌과 환타지를 융합해서 제작을 했죠.
남자 검사인 지크가 쾌활하고, 유쾌한 느낌이라면
아스카는 깐깐하고 비장한 느낌이었다랄까요.
Q. 3D화하는 과정에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면?
A. 아스카는 기존 루니아전기 캐릭터의 귀엽고, 아름답고, 여성적인 캐릭터이미지를
좀 탈피해서, 아스카만이 지난 카리스마를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3D로 표정 표현을 할때도 날카로운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3D로 구현된 아스카>
그리고,,,
머리숱...이게 관건이었습니다.
아스카가 원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워낙 뒷머리가 풍성합니다. 그래서 이를 3D에 최대한 흡사하게 옮기는 작업에
최대한 심혈을 기울였고요. 그래서, 결국 머리가 자연스레
흔들리고, 풍성한 머리숱을 나타내는 느낌을 자아내게 되었지요.
<풍성한 아스카의 머리숱 -> 부러워하고 있는 1인>
Q. 액션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3D파트에서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이도류라는 캐릭터가 지닌 액션 표현이 쉽지 않았습니다.
근접 공격 액션을 빠르고, 날렵하게 표현해야 했으니까요.
그러기 위해서, 각종 서적과 동영상들을 수없이 참고해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각종 무술이 담긴 권법책을 많이 본 것 같네요.
스킬에서는 아스카가 공격할 시에,
검마다 잔상이 있게 되는데, 그 부분을 유의해서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공격할 때마다(랜덤으로) 칼끝에서 벚꽃이 흩뿌려지는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아스카의 각종 권법(?)>
<열심히 작업중인 허성준 팀장 : 설정샷>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이번에 그래픽팀 모두 아스카 제작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검을 들고 있는 것 자체 만으로도 액션의 느낌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가
바로, 아스카가 아닐까 합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제 막바지 작업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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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이제 아스카 공개에 대한 포스팅이 끝났네요.
자~ 모두들 긴 내용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캐릭터 공개를 그동안 준비하면서, 저도 많이 설레이더라구요.^^
이번엔 과연 루니안들의 반응이 어떨까, 좋아해야할텐데....
라는 오만가지 생각들이 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습니다.
<설레임(?)니다>
이제 곧 업데이트 될, 아스카! 많은 성원과 사랑을 주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mongj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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