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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7일 월요일

[올엠인사이드] 올엠인들의 생활 백서 - 올엠 가이드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꼭 취업을 앞둔 대학 졸업반이 아니라더라도, 미래에 당당한 커리어를 가진 직장인이 되어 있는 모습은 모두 한 번 쯤 상상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실제로 그토록 꿈꾸던 직장인이 되어보면 웬걸,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상상 속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나를 보게 되죠. 잘못 회신한 이메일과 우리 사무실까지 운행하지 않는 엘리베이터 등, 회사에 적응하기까지의 하루하루가 신입사원에게는 실수연발, 긴장감의 연속입니다. 



이렇게 여유 있는 직장인, 신입사원이라면 모두 꿈꿔봤겠죠? :)


Yomi도 처음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3개월 전, 부푼 마음으로 첫 출근을 했는데요. 마침 출근 중이시던 다른 분들과 함께 당당히 문을 통과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이런... 사무실이 어디 있는지, 출근하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그 자리에서 차렷 자세로 굳어버렸었죠;; 다행히 근처에 앉아 계시던 크리티카 팀 직원분께서 경영지원실까지 데려다주셨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회사 안에서 길을 잃을 뻔 했어요.^^;



헤매는 건 딱 첫 날 아침까지로~!
올엠 생활 매뉴얼, 올엠 가이드 사이트 



올엠에는 한 가지 전통이 있는데요. 신입사원이 첫 출근하게 되면 신입사원과 팀장님이 함께 사내를 돌면서 인사를 하게 된답니다. :) 직원들끼리 얼굴을 익히고 통성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지요. 또, 신입사원의 얼굴을 다른 직원들이 익혀서 먼저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기 위해서이기도 해요.

신입사원의 적응을 돕기 위해 얼굴만 익히냐구요? 물론 아니죠! 업무나 소소한 편의사항의 적응을 돕는 매뉴얼도 제공하고 있답니다. 쏟아지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언제든 필요할 때 꺼내볼 수 있도록 만든 '올엠 생활 매뉴얼', 바로 올엠인이라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올엠 가이드 사이트입니다.

입사 첫 날, 올엠에서 사용할 사내 메일 주소를 만들고 나면 이런 제목의 메일이 도착합니다. 

바로 첫 날 해야 할 일과 올엠에서 생활하는 데 필수적인 매뉴얼 사이트로 이동하는 메일이죠. 신입사원이 되어 받는 공식적인 첫 메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링크를 눌러 가이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깔끔한 첫 화면이 뜨게 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올엠 생활이 시작되는 거에요 :)


올엠의 문화부터 자판기 소개까지, 전천후 매뉴얼

올엠에 입사한 첫 날부터 사흘째까지, 일주일, 보름, 한 달, 3개월까지 날짜별로 올엠인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깔끔한 목차로 정리해두었어요. 알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목차에서 찾아 클릭하면 해당 주제로 슝~ 이동합니다! 날짜별 뿐 아니라 주제별 카테고리도 제공하고 검색도 가능하니, 신입을 어느 정도 떼었다 싶을 때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올엠에 입사한 첫 날, 신입사원님, 환영합니다 :D



Yomi도 입사 전 날 네이O와 구O을 열심히 검색하느라 뜬 눈으로 밤을 지샜었는데, 주로 '첫 출근 복장', '첫 출근 준비', '입사 후 해야할 일' 등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물론 그 때 얻은 정보들은 유용한 것도 있었지만, 막상 올엠에 들어오고 보니 다른 기업에 비해 자유로운 분위기 덕에 새로이 익혀야 하는 것도 많았어요. 올엠 가이드는 이렇게 올엠만의 고유한 문화를 신입사원들에게 척척 정리해서 알려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올엠의 고유한 기업문화인 '모닝펀', 어떤 제도일까요? 


우아한 아침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하는 올엠의 '모닝펀', 다음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기회가 있을 테니 오늘은 이 정도로 하는 걸로~! (신품이 끝나도 이 말투는 입에 붙어 떨어지질 않네요 ㅠ_ㅠ)


이렇게 올엠의 기업문화를 공유하는 주제가 있는가 하면, 아주아주 소소한 곳까지 가르쳐주는 세심함도 잃지 않는답니다. ㅎㅎ 참, 이 가이드에 등장하는 모델은 다름아닌 Yomi라는 거~ 어떤 부분에 등장하는지, 살짝 보여드릴까요?



두둥~! Yomi의 뒷모습이 공개되었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



올엠 자판기의 명물 '랜덤' 메뉴. 
오후가 되자마자 품절되는 인기메뉴이니 꼭 오전에 달려가세요!


신입사원을 환영하는 올엠의 자세


신입사원과 인사만 나누는 데서 그치지 않고 매번 업데이트되는 생활 매뉴얼까지 제공하는 세심한 올엠의 모습! ㅎㅎ 올엠 가이드를 통해 신입 올엠인들은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을 익히고 다른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여러 통로들을 소개 받게 된답니다. 그리고 올엠인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기본적으로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덜 헤매게 된다는 큰 이점!!이 있지요.

많은 회사들이 신입사원을 환영하는 그 회사만의 인사법을 가지고 있을테지만, 올엠 가이드는 단순히 첫 날 뿐 아니라 6개월 후까지도 계속 신입사원들의 길잡이 역할을 해준답니다. 제안과 질문 게시판을 운영하면서 피드백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말로는 질문하기 어려운 여러 소소한 정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는 데서 신입사원 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신입 올엠인 분들이 이 가이드를 통해 도움을 얻고, 또 도움을 주시게 되실 텐데요. 그동안 올엠 가이드에도 많은 내용이 추가되겠죠? :) 20층 사옥을 한 층 한 층 소개하게 될 그 날까지, 올엠 가이드의 업데이트는 계속됩니다!! 쭈우욱~~




Fun through all media


-Y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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