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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7일 목요일

16인의 최정예 요원들, 크리티카를 파헤치다!: VIP 테스트


지난 1월 4일부터 1월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되었던 초액션 RPG '크리티카'의 VIP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먼저 모든 VIP테스터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게요.
열흘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크리티카'를 열심히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열흘, 올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VIP 테스트 현장 소식 간단하게 전해 드렸었죠?
하지만 정말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셨던 분들은 '이걸로는 모자라!!'를 외치셨을 텐데요.
오늘은 페이스북에서 미처 전해드리지 못했던 내용들까지 총정리해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링크  실시간으로 보내드렸던 VIP 테스트 소식을 보고 싶으시다면?


사상 초유의 VIP 테스트, 그 현장 속으로! 


이번 VIP 테스트는 무려 16명의 VIP 여러분을, 무려 열흘간 모신다는
사상 초유의 프로젝트였답니다 +_+
덕택에 VIP 여러분을 모실 공간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꾸몄는데요.


일단 컴퓨터 모니터에 이름표는 기본!
모든 좌석에는 2차 CBT 때 만렙 달성 유저에게 보내드렸던 강화유리 마우스패드를!
떨어지면 바로 리필해 드리는 맛있는 한 입거리 간식들에,
목 마르시다구요? 따뜻한 음료&차가운 음료, 탄산&카페인&건강음료 완비!
특히, 추운 날씨를 뚫고 와주신 유저분들을 위해 히터를 빠방하게 트는 데 주력했답니다//ㅅ//

이렇게 열심히 고민한 이유가 뭐냐구요?
여러분은 VIP 니까요~



여기서 잠깐, VIP 테스트 방식을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열흘 동안 진행된 VIP 테스트는 솔로 플레이, 파티 플레이, 컨텐츠 플레이로 나뉘어
VIP 테스터분들이 각각 희망하시는 클래스를 맡아 진행되었답니다.
오전, 오후에 각각 3시간씩 피로도를 소모하고 1시간동안 토론을 진행했는데,
VIP 테스터분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로 토론이 길어지는 날도 많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테스트 모습을 보러 가실까요?


테스트 진행,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첫 날 오리엔테이션과 올엠 견학을 마치고 드디어 테스트를 시작하게 된 VIP 테스터들.
처음에는 역시 조금 긴장되고 어색한 분위기... 느껴지시죠?


하지만 이내 친해지면서 테스트 도중에도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고 웃기도 하는 등,
즐거운 분위기로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 그 누가 이 곳을 남탕이라 했나요!! 이렇게 화기애애한데!! ::


크리티카의 개선, 내가 책임진다! 


테스트를 마치면 회의실로 이동해 당일 플레이한 내용에 대해 설문을 진행하고,
그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토론은 크리티카에 실제로 참여하고 계신 이준호 액션 기획파트장님과 정무정 RPG 기획파트장님이 직접 진행하셨답니다.
실무를 직접 하고 계신 파트장님들이신만큼, 매일 매의 눈으로 VIP 테스터들의 만족도를 체크하셨는데요.



사내 기획 회의와 같은 형식으로 진행된 토론은 먼저 VIP 테스터들이 그 날의 플레이 소감을 짧게 이야기한 후
자신의 캐릭터, 몬스터, 스테이지, 아이템, 퀘스트, UI 등에 관한 자유의견을 한 가지씩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은 설문과 플레이 시트를 통해 풀어 주셨구요.

캐릭터, 보스 몬스터, 스테이지, 아이템 등 항목별로 점수와 의견을 받아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 의견들은 빠르면 1일, 늦으면 2~3일 내로 바로 테스트 버전 크리티카에 적용되었습니다@_@

토론에는 VIP 테스터 16명과 파트장님 두 분, 그리고 크리티카의 기획을 맡고 계신 기획자 분들이
모두 참석하셨는데요. 이렇게 의견을 직접 귀로 듣고 나누다 보니 보다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게다가 한 기획자 분은 테스터분이 귀가하시기 전에 의견을 여쭤보려고 기다리다가 놓치자
전화로 양해를 구하고 미흡한 부분을 여쭤보는 열정을 보이기도 하셨답니다.


물론 이렇게 활발한 토론이 진행된 데는 테스터분들의 열정이 가장 큰 몫을 했죠!
자진해서 각자가 맡아 플레이한 클래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느라 2~3시간 씩 토론이 길어지기도 했고,
왕복 3시간의 위엄에 빛나는 용인 거주 테스터님을 비롯해 하드코어한 일정을 전원 여유있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몰래 온 손님들! 


VIP 테스트 7일차, 게임웹진 인벤에서 크리티카 스튜디오를 습격(?)하셨습니다.
개발자분들,  테스터분들이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셨는데요.
인벤에 실린 VIP 테스트 인터뷰는 다들 보셨나요?
인터뷰 기사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플레이한 '크리티카' 영상도 보실 수 있답니다!

관련링크
(영상) 1분기 OBT 준비중인 초액션 '크리티카' VIP 테스트 풍경기



인터뷰를 진행해 주신 기자님의 가벼운 농담 덕에 인터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답니다.
기획자 분들과 함께 앉아 크리티카와 VIP 테스트에 대한 애정 어린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 VIP 테스터분들...
그 자리에 참석했던 올엠과 NHN 관계자 분들도 감동의 폭풍 눈물을 삼켰더랬죠 ㅠㅠ

참석해 주셨던 VIP 테스터 여러분 모두,

긴장하셨을 텐데도 인터뷰가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리있는 답변을 해주셨어요^^





특히 원령님께서는 크리티카 VIP 테스트의 1일차와 8일차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대해,
"마치 나무에서 가지가 뻗어 나오고, 이파리가 맺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는 열매가 열리기만 기다리고 있달까요?" 라는 멋진 비유를 해 주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답니다.
으아니, 홍보를 맡고 있는 저보다 더 멋진 비유를! 요미도 더 분발해야 겠어요...

그리고
예고없이 찾아오신 그 분... 

테스트 진행 첫 날부터 VIP테스터분들은 그 분들을 찾으셨습니다.
바로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여러분들을 웃기고 울리는 G.O 콤보님과 액션님!




아쉽게도 콤보님과 액션님은 올엠 본사에 상주하고 계시지 않아 테스터분들도 많이 아쉬워하셨는데요,
사실 콤보님은 올엠 직원 코스프레로 여러분의 테스트를 지켜보고 계셨다는 거!


미처 인사를 나누지 못하셨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콤보님과 액션님은 언제나 자유게시판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실 거에요 :D


짧은 여정의 마침표를 찍다


열흘 간의 테스트를 종료하는 마지막 날, 테스트를 마치고 평소처럼 회의실로 이동한 VIP 테스터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정성스런 기념품이 증정되었습니다.

크리티카 강화유리 마우스패드, 레이저 마우스를 비롯해 특별한 선물 한 가지를 더 준비했는데요.
바로 '개발자노트'에서 'Valcuria'로 활동하고 계신 김영국 개발 총괄 이사(PD)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감사장!


즐겁게 테스트를 마쳐 주신 VIP 테스터 여러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아
김영국 PD님께서 직접 기념품과 감사장을 전달하셨습니다.


그렇게 올엠을 떠난 VIP 테스터 여러분들...
하지만 VIP테스트가 끝났어도 테스터 여러분의 애정은 건재했습니다!

:: 천랑주님의 VIP 테스트 후기(http://blog.naver.com/superrookie8/130156508613) ::

:: 토르z님의 VIP 테스트 후기 (http://blog.naver.com/wjrdydgo/20176119118) ::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즐겼더니 금방 끝나버렸네요." 
"신나게 놀았던 10일이었습니다. 또 한동안 크리티카 생각이 머리 속에서 안 떠날 듯 합니다..흑ㅠㅠ" 
"테스트 한 사람도 정말 기다려 지는데 테스트 못해 본 유저들은 오죽이나 하겠어요 ㅋㅋ" 

:: 크리티카 VIP테스트의 후유증으로 액션 부족 현상을 보이고 계신 테스터님 ㅠ_ㅠ (http://kt.hangame.com/post/2/10564) ::

올해 1분기로 오픈이 예정되어 있는 초(超) 액션 RPG 크리티카.
VIP 테스트를 통해 유저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포인트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낌 없이 좋은 의견 주셨던 테스터 분들, 모두모두 감사했어요!



그리고...
꼭 다시 만날 수 있겠죠? 
아마도 머지 않은 시일 내에요~^^





Fun through all media


-Yomi-

댓글 2개:

  1. 빕피 테스트 후기 쓴거 ... 제가 쓴거보고 다른 분들이 쓰신거 보니깐, 제가 쓴건 완전 성의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ㅋㅋ 글쓰는 능력도 키워야 되는건진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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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HAK song님 :) 븨앞피 테스트 후기는 저희가 매의 눈으로 찾아서 읽고 있답니다 +_+ 븨앞퓌 테스트에서 내주신 의견들로도 감사한데,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테스트에서 제시해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오픈 때는 보다 재미있는 클래스가 되어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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