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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4일 월요일

'크리티카' OBT 돌입! 사상 최초 OBT 현장 공개?!

지난 2월 26일 화요일, '크리티카'가 OBT에 돌입했습니다!

아직 정식 서비스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통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크리티카'에 호응을 보내주고 계신데요.

많은 호평과 애정 어린 비판, 조언들 속에 문득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크리티카'와 함께 하는 첫 주말!

이제는 집에서 '크리티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해 하며...
앞으로 선보일 여러 떡밥들을 투척해 드리기 전에,
무지무지 바빴던 OBT 첫날의 올엠을 되짚어 봅니다. :)


'크리티카'의 OBT 당일, 개발사가 궁금하다고요?

OBT 전날인 2월 25일...
'크리티카'를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던 올엠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바로 '크리티카'의 OBT 당일 올엠의 모습을 취재하고 싶다는
게임웹진 디스이즈게임(TIG) 기자님의 전화!

OBT 당일의 게임사가 어떤지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번 올엠의 OBT 당일, 서버가 열리는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발사가 보내는 하루를
디스이즈게임을 통해 처음 알려드리게 되었답니다.

TIG 기자님이 체험하신 OBT 첫날의 올엠 모습은 아래 기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숨막히는 12시간! 크리티카 OBT 현장에 가다

:: 디스이즈게임 메인에도 올라갔네요 :D :: 

OBT 첫날, 비하인드 스토리!

그 동안 한정된 유저분들께만 '크리티카'를 공개했던 지금까지와 달리,
OBT에서는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크리티카'의 세계를 선보이게 됩니다.

개발진들에게는 사실 그 어떤 때보다 떨리는 날이 OBT 당일인데요.
개발 총괄을 맡고 계신 김영국 이사님은 새벽 5시가 넘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ㅜ_ㅜ

요미의 출근 시간은 평소보다 빠른 오전 일곱 시!

서버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방문하실 기자분들을 맞이해 간단하게 오픈 전의 사무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오전 7시 50분, 준비됐나요? 

'크리티카'의 오픈 시각 10분 전, '크리티카'의 프로그램팀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유저분들과 같은 경로로 다운로드를 받아 직접 게임을 실행시켜 봐야 하거든요. 기자분들과 함께 개발팀을 한 바퀴 돌며 살펴보니, 프로그램팀은 모두 출근하셨고 그래픽팀/기획팀은 일부만 출근해서 함께 '크리티카'의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침 일찍부터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프로그램팀 ::

평소 올엠은 자율출근제를 운영하고 있어 팀마다 출근 시간이 다른데요. 
보통 9시~11시 사이에 출근하고 있으니, 오전 8시는 아주 이른 시간인 셈이죠.

원래대로라면 신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그래픽팀과 기획팀은 평소 출근시간에 맞춰 출근하면 되지만, 오픈을 함께 맞고 싶은 분들은 벌써 패치까지 끝내고 게임 스타트 버튼을 누를 준비까지 끝마쳤습니다. 

오전 8시, "크리티카 오픈 했어요!" 

드디어 서버가 열리는 시간!
"오전 8시입니다. 크리티카 오픈 했어요!" 하는 개발 총괄 이사님의 말씀과 함께,
가장 먼저 접속에 성공한 직원분의 책상 근처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 사내 테스트를 하면서 항상 봤던 로그인 화면인데 오늘따라 떨리는 건 뭐죠+_+ ::


개발 이사님이 바삐 자리로 돌아가시는가 싶더니, 요미의 스마트폰에 띵똥~ 메일이 옵니다.
'크리티카'의 오픈을 맞아 전체 메일을 돌리셨네요.




:: 이사님의 메일 후로 연달아 오픈 축하와 앞으로의 이슈들을 담은 메일이 도착합니다. ::



기자분들의 메모와 촬영이 한층 바빠졌습니다. 생각보다 큰 문제는 없지만, 확인해야 할 사항이
계속 생기기 때문에 여기 저기서 의견을 나누고, '크리티카'에 접속해 확인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기자님은 놀란 눈으로 "오픈 후 개발사는 카오스 상태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덤덤하네요." 라고 하시네요.

:: "저도 게임 오픈해보는 게 처음이라 원래 이런 건진 모르겠어요=_=;;" ::

여기저기서 빠르게 확인사항이 오가고, 키보드와 마우스가 딸깍거리는 소리가 바쁘지만
요미가 입사하기 전 상상했던 것처럼 뛰어다니고, 소리를 지르는 일은 없군요 @_@
하긴 생각해 보면 오히려 오픈 일 주일 전이 훨씬 더 제가 생각했던 오픈 당일과 비슷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준비한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오픈 당일에는 훨씬 조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듯?!

오전 8시 20분, 한 숨 돌리는 식사 시간 

아침부터 서버 오픈을 확인하시던 사장님이 잠시 사라지셨다 싶더니, 어디선가 종이 봉투를 하나 들고 나타나셨습니다.
쿨시크하게 아무 말 없이 건네주신 것은 바로 샌드위치...


:: 이거슨 마치 전우들에게 식량을 보급하는 행보관님의 포스. ::

올엠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함께 하면서 서로의 일정을 체크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닝펀' 제도가 있는데요.
오픈 당일은 일찍 출근해 모닝펀도 진행하지 못했을 프로그램팀을 위해 
사장님이 직접 샌드위치와 햄버거를 준비해 보급(?)해 주셨답니다.^^

오전 9 시, 아직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다른 팀원들이 출근해 가장 먼저 하는 일도 '크리티카' 접속!



오픈 시간이 이른 오전이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접속하실 거라 예상치 못했는데,
'크리티카'가 새벽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_-*
이미 플레이 해보신 분들의 평도 호평일색!
하지만 개발진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하나 점검을 해 나갑니다.

:: 개발진들이 진지한 만큼, 기자님들도 진지하게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하고 계시네요~ ::

:: '크리티카' CBT에도 참여하셨다는 기자님, 어느새 플레이 모습에 삼매경...?! ::

오후 2시, 플레이 아니다냥, 점검이다냥! 

올엠 사내 PC방에 전담 플레이반(…)이 투입되었습니다.
어째서인지 PC방 안에 냥냥 소리가 가득합니다만 그거슨 미스터리….
그래픽팀 분들이 오셨기에 방명록을 써달라고 했더니
‘크리티카’의 캐릭터들을 칠판 가득 그려 주셨네요.



:: 제가 미리 잘 나오는 보드마카를 잔뜩 준비해 두었다는 건 안 비밀. 저 잘했나요? *-_-* ::




:: 쟈빙스 귀여워요 쟈빙스. ::


오후 4시, OBT, 이렇게 대비했습니다.

기자님과 개발 이사님이 간단한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4시까지 크리티카 스튜디오를 지켜보시면서 궁금한 점이 많으셨을 기자님,
질문을 정리해서 이사님께 시원하게 답변을 받으셨답니다.

기자님의 질문들이 유저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것들과 비슷한 질문일 듯 한데,
대표적인 몇 가지 질문을 정리해 볼까요?

OBT 직전 중점적으로 준비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오랫동안 OBT를 준비했기 때문에, 따로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거나 한 것은 사실 없습니다. 
현재는 전사적으로 플레이하다가 버그를 찾아내면 전체적으로 공유해 수정하는 것이 
주요한 업무인데요. 
사실 한게임을 통해 수집되는 버그가 제일 많습니다. 사내에서는 제한된 인원이 플레이하기 때문이죠. 
OBT에서 버그 제보가 들어오면 QA팀에서 재현해보고, 재현에 실패할 경우 해당 유저에게 연락해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버그를 재현하는 데는 해당 상황이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상황에 대한 정보가 없으면 
재현에 무척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죠. 

특별한 비상 가동 체제가 있나요?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QA 팀과 프로그램팀이 상시 대기 중입니다. 
OBT 당일은 밤까지 상황을 봐야 하지만, 이제부터는 계속해서 게임 상황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한게임의 QA팀과 운영팀, 올엠의 프로그램팀, QA팀이 긴밀하게
연계해 협조하면서 대응해 나갈 생각입니다.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역할은 각각 어떤 것인가요? 

올엠은 '크리티카'의 개발을 맡고 있고, 한게임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음식점으로 치면
올엠이 주방, 한게임은 홀서비스인 셈이지요. 주방에서는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홀에서는 최고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서로가 협조하며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오후 6시, 들어올 땐 맘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네이버 타임보드에서 ‘크리티카’의 배너를 보실 수 있었던 오후 6시!



:: 플레이하시면 전사가 화면을 깨고 나타납니다 +_+ ::

눈에 확 띄는 배너에 ‘크리티카’에 대한 관심 폭발!
더불어 하루치 피로도를 모두 소모하신 유저분들도 많은 호평을 보내주고 계셨습니다.
‘크리티카’의 매력은 공통적으로 ‘타격감이 찰진 액션’이라고 말씀해 주시네요. (찰지구나)

오후 7시, 여긴 지금도 죠금 밥뻐요

이미 CBT를 경험해 보신 기자님은 오픈 후에는 마검사를 키워 보겠다는 포부를 밝히셨는데요.
하루 동안 분주했던 ‘크리티카’ 스튜디오를 지켜보신 기자님들.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오기 전부터 ‘오픈 당일 개발사는 어떨까’ 하고 여러 가지 상상을 하셨다고 하는데,
기대만큼 굉장히 재미있게 둘러보셨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



공식 퇴근 시간이지만, 크리티카 스튜디오는 좀 더 상태를 지켜보신다고 합니다.




'크리티카'의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은 프로그램팀 뿐이 아니다!
QA팀도 늦은 시간까지 의견을 나누면서 점검에 매진하고 계시네요.




:: 나는 지금 죠금 밥뻐, 고든 ::

‘크리티카’가 화려한 데뷔를 마친 2월 26일,
크리티카 스튜디오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갔습니다.


크리티카, 이후는 더 재미있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크리티카’는 유저분들의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간 집에서 플레이할 수 있길 갈망하던 저에게도 한 줄기 단비 같은 소식!
드디어 시간 제한도 장소 제한도 기간 제한도 없이 ‘크리티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 ㅠ^ㅠ

앞으로의 신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는 ‘크리티카’ 스튜디오에서도
유저분들이 정말 원하시는 내용들을 알차게 준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OBT 첫날이니만큼 유저분들이 품고 계신 기대가 큰데,
이 기대감이 쭉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초심(=긴장)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올엠은... 사원부터 사장님까지 전원이 크리티카 유저입니다. (사장님 완전 열혈유저세요!) :: 

곧 블로그에서도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거나, 북돋을 수 있는
정보들을 탈탈 털어드리기 위해 많은 취재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첫 주말을 맞은 지금도 많은 분들이 ‘크리티카’를 플레이 하고 계시죠?
‘크리티카’는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보여드릴 것이 훨씬 더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런 거라던가, 저런 거라던가… 으윽. 입이 너무 간지럽네요! @ㅁ@

아무것도 말할 수 없는 저란 녀자 약한 녀자....
여러분께 마음껏 공급할 수 있는 떡밥이 생기면 바리바리 보따리로 싸다 드리겠숴요!!




:: '크리티카' 오픈 후부터 지금까지, 올엠의 하루하루는 매일같이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


‘게임은 만렙부터’ 라는 말이 있지요?
과연 ‘크리티카’ 최초의 만렙은 누가 될지,
기쁜 마음으로 궁금해하며 기다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렙은 멀리 있지 않아요~ 








Fun through all media


-Y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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