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List

2013년 4월 25일 목요일

올엠인이 직접 전한다! 말.말.말! ② 신입사원 VS 노익장(?)


말하기 좋아하는 회사, '올엠'에 관해 저번 포스팅에서 짤막하게 소개 드렸었죠?
신입사원부터 대표님까지, 올엠인들은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말하고 싶은 것이 있을 때는 메일로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또 그 의견에 관한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면서 더욱 재미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모든 올엠인이 일조 하고 있는 셈이죠. 

즉, 누구의 어떤 의견이라도 서로 존중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픈 마인드'가 형성되어 있는 셈! 

특히 올엠의 이종명 대표님은 스스로 갖고 있는 재미에 대한 뚜렷한 철학을 
올엠인들과 나누고, 이야기 하기를 즐겨 하시는 분이랍니다.

여기까지가 여러분께 소개드린 '지난 스토리'!

관련링크 올엠인이 직접 전한다! 말.말.말! ① 이종명 대표님 


지난 번, 사장님이 하셨던 말씀들을 통해 올엠의 '재미'에 대한 생각과 어떤 회사가 되고 싶은지에 관해서 들려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현재의 올엠'이 어떤 회사인지 더욱 생생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올엠인들의 '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말하기 좋아하고, 듣기 좋아하는 회사인 만큼, 올엠에 입사하면 정말 수많은 질문들을 받게 되는데요.
여기에 답한 올엠인들의 말, 말, 말! 가감없이 그대로 공개합니다~


올엠인의 말.말.말! ① 
입사 3개월차 신입사원, 올엠의 첫인상은? 


입사 전 홈페이지와 채용 공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던 올엠.
떨리는 면접을 거쳐 어느새 입사 3개월차! 과연 올엠은 입사를 결심하게 되었던 첫인상과 일치하는 회사였을까요?
막 수습사원을 벗어난 그들에게 '3개월 동안의 올엠 생활'에 대해 물었습니다.


:: 좀 오래 전 사진이긴 하지만... 사장님이 직접 진행하시는 신입사원 교육!
물론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요. :) :: 


Q. 입사 3개월, 올엠에서 생활하는 소감은 어떤가요? 


자유로운 분위기.
마주치는 분들마다 친절하게 인사해 주셔서
더 적응하기 쉬웠던 것 같아요~
지금도 일일이 마주칠 때마다 모두 인사하는 올엠의 문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엠에 입사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이렇게 소통이 자유롭고 즐거운 곳은 처음인 듯 합니다.

-제작기획팀 J 씨 (24)
정말 자유롭고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한 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강한 신념이 있다는 느낌도 들었구요.

-그래픽팀 N 대리님 (33) 
첫 날부터 분주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 노력하시는 모습에 든든함 같은 걸 느끼게 되는 것 같고,
이렇게 같은 곳을 향해서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 프로그램팀 K 씨 (30)
자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인상적이었죠.
그리고 회의에서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있노라면
느끼는 게 많았어요.
이런 사장님이 계신 회사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일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요.

- 그래픽팀 L 씨 (29)  

자율을 중시하는 만큼, 스스로 할 일을 결정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많이 체감하고 계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스스로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있으니 더욱 열정적일 수 밖에 없겠죠?

올엠인들은 마주칠 때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는 동방예의지국다운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하루에 몇 번씩 마주치다가 운명(?)을 느끼고 친해지는 경우도 많답니다. :D 

:: 물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이렇게 잔뜩 만들고 있고요.  :: 


Q. 올엠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올엠에 오시기 전, 다른 회사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 말씀해 주신 '올엠만의 특징'! 

:: 역시 매월 회사의 중요한 일들을 공유하는 '브레이킹 데이'를 꼽을 수 있겠죠? :: 

올엠이 첫 회사인 저는 경험이 적어서 모든 회사가 다 올엠 같겠거니 했는데, 
다른 곳을 경험해 보신 분들의 생각을 듣고 한층 올부심(?)이 높아졌답니다. 
(올부심=올엠인의 자부심...*-_-*)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지 않은 느낌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사장님의 경영철학이 녹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합리적인 게임 개발 체계가 잘 어우러진
올엠만의 고유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 그래픽팀 L 과장님 
올엠에는 ‘없어서’ 좋은 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직급 차이로 인한 소통의 장벽],
[직원을 부품처럼 취급하는 사고방식],
[일방적인 명령구조] 등이 말이죠.
제가 남들보다 관대하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경직된 사고방식을 가진 다른 회사들에 비하여,
올엠은 직원 스스로가 강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회사라고 봅니다.

- 제작기획팀 L 대리님 

:: 의자도, 테이블도 없는 올엠의 편안한 회의실 'FUN ROOM' :: 

모닝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통 회사에 오면 아침에 인사를 못할 수도 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고요,
또 그 날 일정이나 이슈에 대해서도 말 할 수 있어서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래픽팀 N 대리님 
올엠의 독특한 아침 문화인 모닝펀! 
이 밖에도 모든 올엠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브레이킹 데이', 제안 제도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당신이 최고!' 도 있답니다. 

관련링크 밥은 먹고 다니니? 힘쎄고 강한 올엠의 아침 <모닝펀> 
올엠인의 말.말.말! ②
입사 10년차 팀장, 실장님들! 오랫동안 함께 했던 올엠은? 


올엠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팀장, 실장님들이 꼽는 올엠의 장점, 
많은 팀/실장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아주 재미있는 점을 한 가지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팀장', '실장'은 각 팀의 팀원들을 격려하고, 다같이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는 자리인만큼, 
스스로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바쁜 신입사원과는 바라보는 시선도 다르고, 
눈에 들어오는 시야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올엠의 팀장/실장님들이 직접 하신 말씀, 한 번 들어볼까요? +_+


Q. '올엠' 하면 떠오르는 것, 어떤 것들이 있나요? 


회의를 할 때 직급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발언이 힘을 받을 수 있다.
맞다, 아니다를 분명히 말할 수 있고,
설득이 되면 누구든 바뀔 수 있는 오픈 마인드.

- 기획팀 L 팀장님 
하고 싶은 걸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해주고 가이드해 줄
능력과 마인드를 가진 리더들이 있다.

- 국내사업팀 C 팀장님 
Fun & wise가 회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격식없이 편하게 대하는 문화가
회사에 누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에 있어서는 공과 사가 구분되는 문화를 만들어왔다고 생각하며,
기존부터 펀할 땐 펀하고
와이즈할 땐 와이즈한 문화를 만들어 온 듯 하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그 기준을 다들 알고 있다.

- 기획팀 L 팀장님 

:: 펀할 땐 펀하고 와이즈할 땐 와이즈한 문화, 올엠을 가장 잘 표현한 말 같습니다.^^ :: 


일.심.동.체, 올엠과 올엠인

입사 3개월차의 신입사원과 입사 10년차의 팀장/실장님들! 
올엠을 경험한 시간은 각각 다르지만 말씀을 들어보면 마치 한 사람이 말한 것처럼 
일맥상통하는 내용들을 말씀해 주셨다는 거. 

입사 전 올엠에 대해 막연하게 상상했던 것은 모두 달랐겠지만, 
막상 올엠 생활을 경험한 올엠인들은 확실히 "공통된 느낌과 경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자유롭고, 이상적이고, 동시에 무척 현실적인 방법으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라는 것이죠.  

:: 물론 올엠인들끼리의 친근한 분위기도 많은 분들이 꼽아주신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

이번 포스팅을 하기 위해 올엠인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더 던져보았답니다. 


이 메일에 대한 답변 중, 올엠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줬던 한 통의 메일! 
마지막으로  제작기획팀 P씨가 보내주신 메일 내용 소개할게요. 

저에게 있어 올엠은 놀이터 입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일이 재미있고,
팀원들과 토론하는 것이 재미있고,
제가 작업한 것이 게임상에 띄워 지는 것을 보는 게 재미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즐겁고, 같이 게임을 즐기는게 좋습니다.

여러 가지 즐길 거리가 있는 올엠은 저에게 놀이터 입니다. 

재미있는 놀이터, 올엠으로 놀러 오세요 :D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올엠블로그에 자유롭게 댓글을 달아주세요.

Share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