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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일 목요일

올엠의 '보이지 않는 손'을 찾아라! 사내 칭찬 릴레이, "당신이 최고!"


지난 겨울, '회사 생활이 즐거워 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합시다' 를 기억하시나요?

관련링크 의미 속에서 찾는 재미,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합시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제안합시다'는 좀 더 즐거운 올엠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도를
A부터 Z까지 올엠인이 직접 제안하는 공모전이었습니다.

'제안합시다'로부터 6개월!
과연 올엠인들의 아이디어는 어떤 모습으로 결실을 맺었을까요?
'제안합시다'의 아이디어 중 하나였던 사내 칭찬 릴레이, '당신이 최고!'를 소개합니다.



조금 더 즐거운 올엠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던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

그저 재미있기만 한 아이디어보다는 올엠인 모두가 좀 더 의미있는 일을 '함께' 하면서
재미를 느끼기 위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등장했었는데요.

사내 SNS를 통해 아이디어를 내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의견을 더하면서
최종적으로 채택된 아이디어, 바로 <사내 칭찬 릴레이> 입니다.


사내 칭찬 릴레이, 당신이 최고!


:: 최초 발안자인 크리티카 제작기획팀 L대리님의 제안을 공개합니다! ::

처음에는 '팀 내 칭찬 릴레이' 형식을 제안해 주셨지만, 이후 다른 올엠인들의 의견이 더해져
다른 팀의 업무도 눈여겨 볼 수 있고,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올엠 전체에서 칭찬하고 싶은 사람을 찾게 되었는데요.

2012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에서 '올엠인 칭찬 릴레이 <당신이 최고!>' 라는 이름으로
처음 진행되었던 이 제도,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진행 방식을 살짝 공개합니다!

올엠의 월례회, 브레이킹 데이 2주 전
지난 브레이킹 데이에서 칭찬을 받은 분께 한 통의 메일이 도착합니다.
메일의 제목은 '다음 칭찬 주인공을 선정해 주세요!'

모든 일은 비밀스럽게!
메일 답장으로 다음 칭찬 주인공과, 칭찬을 하게 된 이유와 에피소드를 적어서 회신합니다.
물론 수신인은 딱 한 명, 브레이킹 데이 당일까지 칭찬 주인공은 철.저.히 비밀에 부친답니다.


철저한 보안 유지!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브레이킹 데이 전날, 또는 당일 아침(...) 칭찬 주인공의 얼굴이 들어간
재미있는 사진을 합성하고,  '칭찬 음료수'를 준비합니다.

브레이킹 데이 당일
전 달 칭찬 주인공이 이번 달 칭찬 주인공을 밝히지 않은 채 칭찬 이유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직접 칭찬 주인공을 앞으로 모셔와서 '칭찬 음료수'와 칭찬 패널을 전달합니다.
본인의 얼굴이 들어간 칭찬 음료수는 인테리어 용도로 사용하시면 인테리어 지수가 +30 됩니다.

기념샷 촬영
선대 칭찬 주인공으로부터 다음 칭찬 주인공을 선정할 임무를 부여받는 모습을
기념샷으로 남겨둡니다. :D

:: 칭찬 주인공에게는 본인의 얼굴이 들어간 재미있는 합성 사진과 '칭찬 음료수'를 전달합니다! ::


올엠의 '보이지 않는 손'?!

그럼 6개월 동안 서로의 '보이지 않는 손'을 알아본 칭찬 주인공,
그들의 칭찬 포인트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칭찬 주인공 5인과, 그들의 칭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제가 ‘칭찬합시다’ 를 제안한 이유는, 
눈에 잘 안 띄는 곳에서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계신 분들을 찾아보자는 것이었는데, 
이 조건에 가장 잘 맞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팀원의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될 때까지 돌봐 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 남자에게는 올엠인의 컴퓨터를 맡길 수 있겠군!” 
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궂은 일을 하는 동안 여러 번 도와주신 적이 있습니다. 
VIP 테스트 자리 세팅 중에는 테이블을 옮기려고 할 때 
QA팀에서 나와서 자리 세팅을 마칠 때까지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빠른 시간에 자리를 세팅할 수 있었습니다."


“팀장님은 언제나 팀원들이 먹을 것도 살뜰하게 챙겨 주시고,
팀장이 되신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팀원들을 두루 챙겨 주시면서
팀장 업무와 그 동안 해 오던 TQA 실무까지 처리해 나가시는 모습에
칭찬을 해 드리고 싶어서 선정하였습니다.”


“크리티카 오픈 전 마지막까지 액션의 완성을 위해 
신경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책임감이 정말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계속 많이 플레이 해 보시고 연구하시면서 개선 작업을 
하셨었고, 저희 QA팀과 고치고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했었습니다.
크리티카에 대한 그의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크리티카의 귀요미 캐릭터 체술이를 잘 만들어주신 것도 
아주아주아주 칭찬하고 싶네요. ^-^”




“파트장님께서는 크리티카 제작 단계 중  
가장 마지막 순서에 작업을 하시기 때문에
그야말로 촉박한 일정으로 일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싫은 소리 한번 안 하시고 묵묵히 뽑아낼 수 있는 
최대한의 사운드 퀄리티를 뽑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이야말로
진정 높게 평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칭찬 릴레이, 이번 달도 계속됩니다!

<올엠 칭찬 릴레이 '당신이 최고!'>는 발안자인 대리님의 의도처럼,
서로가 서로를 유심히 지켜보고,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맡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결실을 맺기 위해 평소 눈여겨 보지 않았던 올엠인들의 작은 손길이
얼마나 많이 기여하고 있는지를 알게 해 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늘 한결같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고요.


5월의 칭찬 주인공도 사실은 벌써 선정이 완료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이번 칭찬 주인공 역시 크리티카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대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서로가 칭찬을 주고 받는 올엠의 <칭찬 릴레이>,
올엠인 모두가 '최고'가 되는 날까지, 사내 칭찬 릴레이는 쭈욱~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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